상주시,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 운영
상주시,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 운영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5.03.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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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0일까지, 24개 읍면동 대책본부 설치

경북 상주시가 봄철 대형산불방지를 위해 다음달 20일까지 특별대책본부 운영에 나섰다.

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강한 바람까지 동반해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다음달 20일까지 봄철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청 산림녹지과와 24개 읍면동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키로 했다.

또, 관내 산불취약지인 갑장산, 노음산, 백화산, 청계산, 청화산, 작약산 등 6개소 6284ha와 갑장산, 노음산, 백화산 등 주요 등산로 8개 노선 20.1km를 5월15일까지 입산통제구역으로 설정했다.

또한, 산불전문진화대 30명과 산불감시원 72명, 주민자율감시단 2500명, 85개 권역 411개 마을별 담당공무원을 지정하는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산불위험 취약지를 중심으로 예방활동과 임차헬기를 통한 공중 계도활동을 실시하는 등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인 산불계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