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여행] 춘천 리버팜펜션에서 봄 만끽해 볼까?
[날씨&여행] 춘천 리버팜펜션에서 봄 만끽해 볼까?
  • 온케이웨더
  • 승인 2015.03.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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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변에 위치해 자연 경관 좋아…주말 포근·일 오전 비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는 요즘, 반복되는 일상에 무료함을 느끼고 있다면 주말을 활용해 가까운 곳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맛집이 많기로 유명한 강원도 춘천은 자연 경관 또한 훌륭하기로 소문난 곳이다. 이번 주말 춘천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남이섬과 강촌 사이에 위치한 리버팜펜션을 주목할 만하다. 북한강변을 따라 위치한 리버팜펜션은 주변에 산이 많아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커플 및 가족이 이용하기 좋은 리버팜펜션은 풀빌라룸, 스파룸, 일반룸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16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펜션의 외관은 모던한 인테리어와 세련된 느낌이며 객실은 로맨틱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활용해 낭만적인 분위기 연출하고 있다. 객실 당 최소 2명에서 최대 6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각 객실마다 개별 스파와 바비큐 시설이 완비돼 있다.
 

부대시설은 수윔스파, 제트스파, 야외수영장, 카페, 매점, 개별 테라스, 바비큐장과 산책로가 있으며 농구장과 탁구장이 갖춰져 있다. 또 펜션 바로 앞에 북한강이 있어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제트스키 등 다양한 수상레져를 즐길 수 있다. 또 남이섬, 용추계곡, 자라섬, 쁘띠프랑스 등 볼거리 또한 펜션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있어 눈과 몸이 즐거워지는 기분이 든다. 리버팜펜션의 예약은 ‘펜시안(www.pensian.net)’ 사이트를 통해할 수 있다.
 

이번 주말 강원도 춘천의 날씨가 궁금해진다. 이번 주말에는 큰 추위 없이 예년 수준을 웃도는 기온을 나타내겠지만 일요일 오전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28일(토) 인천 강화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1℃, 낮 최고기온은 16℃를 나타내겠다”며 “29일(일) 아침 기온은 6℃, 한낮 기온은 17℃를 기록하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것에는 주의를 해야겠다.
 

리버팜펜션에서 차로 5분 거리에는 제이드가든 수목원이 있다. ‘숲 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을 모토로 한 제이드가든은 약 16만㎡ 규모로 24개의 테마로 조성됐다. 제이드가든은 자연의 계곡 지형을 그대로 살려 화훼나 수목, 건축 양식 등이 유럽풍에 맞춰져 있다. 계곡 사이의 길을 따라 걸어가다 보면 만병초와 단풍나무, 붓꽃, 블루베리 등 3000종의 식물을 만날 수 있다. 수수하고 은은한 멋을 뽐내는 화훼류로 채워졌으며, 계곡의 우거진 산림 그대로의 멋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 드라이가든과 웨딩가든 이끼원, 로도덴드론가든 등 모두 24개의 분원으로 나뉘어져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선주 온케이웨더 기자 parkseon@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