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양구국유림관리소(소장 박병성)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양구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양구군민을 대상으로 ‘2015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고맙습니다! 함께 이룬 우리 숲’이라는 주제로 내 나무갖기 캠페인을 전개해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밤나무, 살구나무, 헛개나무, 산수유, 자두나무, 바위솔 등 총 8종 1900여 본의 유실수, 꽃나무와 야생화를 1인당 3본씩 선착순으로 나눠 준다.
아울러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위험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경각심 고취와 예방을 위한 산불조심 캠페인도 실시한다.
한편 양구국유림관리소는 다음달 3일 양구군 방산면 장평리에서 지역 주민들과 유관단체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나무 3000본을 심는 ‘통일희망의 나무심기’ 식목일 행사도 개최한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lawlsrn57@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