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승강기 시설물 안전점검
익산, 승강기 시설물 안전점검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5.03.0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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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까지 ‘국가 안전대진단’ 기간 운영

전북 익산시는 다음달까지를 ‘국가 안전대진단’ 기간으로 정하고 모든 승강기 분야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진단과정에서 민간 전문가와 안전진단업체 참여를 제도화했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진단결과를 통해 대대적인 공공투자와 민간투자가 이뤄지도록 추진한다.

시는 지역 전체 2854대 승강기중 우선 다중이용시설 승강기 99대에 대해 승강기안전관리원, 승강기기술원과 함께 점검을 한다. 나머지 일반 승강기는 유지관리업체가 자체적으로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진단 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게 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한다. 또 상시 모니터링이 필요한 사항은 첨단 진단센서 개발 등 사안별로 차별화된 안전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