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생활체육광장 힘찬 기지개 켠다
군산 생활체육광장 힘찬 기지개 켠다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5.03.0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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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월명운동장·은파공원 등 9개소서 운영

전북 군산시는 봄철을 맞이해 시민의 체력 향상 및 이웃간의 화합과 건전한 여가풍토 조성을 위해 ‘생활체육광장’을 월명운동장, 은파공원 등 관내 9개소에서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군산시민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2015년 생활체육광장은 생활체조, 기공태극권 프로그램을 하루 1시간씩 주5일 이상 운영하며, 관내 공원, 초등학교를 찾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생활체조는 월명운동장에서 오후7시, 은파광장, 구암초교에서 오후 7시30분, 은적사, 삼일탑, 수송공원, 수송근린공원에서 오전 6시에 진행하며, 기공태극권은 은적사 광장에서 오후4시30분에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생활체육광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화합에 기여하고 체육활동을 통해 건전한 심신을 유지·단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며 “가족과 이웃들이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해 생활체육을 일상화함으로써 맞춤형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켜 건강한 군산시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