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민, 27일 日 다케시마의 날 규탄 대회
성남시민, 27일 日 다케시마의 날 규탄 대회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5.02.2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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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마네현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규탄하는 경기 성남시민대회가 27일 오전 11시30분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성남시재향군인회(회장 조정연)가 주관하는 이날 규탄대회에는 지역안보·보안단체회원과 시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여자들은 이날 태극기를 들고 다케시마의 날 폐지와 행사철회, 과거사 반성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일본정부의 독도침탈야욕을 강력히 규탄하기로 했다.

‘독도는 우리 땅’을 합창해 독도수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하고 규탄대회와 함께 범시민 태극기달기운동을 전개한다.

성남지역 모든 가정 태극기달기, 수정·중원·분당 등 3개 구청별 태극기달기운동 길거리캠페인, 민간단체·기업체의 태극기기증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확산키로 했다.

시는 지난 2011년 6월 독도의 모섬인 울릉군과 자매결연을 한 이후 매년 독도사랑체험전과 학술세미나개최, 독도실시간 영상송출시스템 70곳 설치·운용, 일본 다케시마의 날 성남시민규탄대회 등 독도수호운동을 펼치고 있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yhji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