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DMZ 사과 전문농업인 육성한다”
“철원DMZ 사과 전문농업인 육성한다”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5.02.2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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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농기센터, 제7기 농업인대학 45명 모집

강원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기열)가 철원DMZ 사과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내달부터 제7기 철원군 농업인 대학을 운영한다.

23일 군농기센터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따른 온난화 등으로 일교차가 큰 최전방 철원에서 사과가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떠오르면서 군은 농업인 대학을 통해 미래 철원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전문농업인들에게 철원DMZ사과에 대해 집중교육을 전개한다.

군농기센터는 지난 2008년 제1기 농업인대학 친환경 고추재배 과정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모두34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현재 철원농업의 선도자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제7기 농업인 대학 모집인원은 45명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사과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사과원 조성 및 수형관리, 정지전정 등 과원 관리요령 등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과 체계적인 사과재배 기술 등의 교육을 총 19회 110시간을 운영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6일까지 철원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지도기획계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지도기획(033-450-4507) 또는 철원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