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3.1절 국기 달기 운동’ 전개
포항시 ‘3.1절 국기 달기 운동’ 전개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5.02.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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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日독도 야욕 범도민 규탄 결의대회

경북 포항시가 제96주년 3.1절을 맞아 ‘전 시민 나라사랑 국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위해 태극기 기증 운동을 함께 실시한다.

시는 올해가 광복 70년, 분단 70년, 미래 70년을 여는 역사적인 해로써 특히, 제96주년 3.1절을 맞아 시민통합과 시민 애국심 함양을 통한 창조도시 포항을 견인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한편 시민들의 국기 달기 운동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12일 구청과 읍면동, 학교, 관련 자생단체에 각 실정에 맞는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23일에는 일본 시마네현의 ‘제10회 죽도(다케시마)의 날 행사’와 관련해 범도민 규탄 결의대회를 도지사, 시장, 군수, 도의장,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도내 주요 기관 단체장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포항시 서진국 자치행정국장은 “다가오는 3.1절에는 각 가정마다 국기를 게양함으로써 시민이 역량을 결집해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분쇄하고 나라사랑을 통한 창조도시 포항이 건설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