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공무원 노사문화 대상’ 수상
광주 ‘공무원 노사문화 대상’ 수상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5.02.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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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갈등 사전예방 공로
▲ 광주시는 기초단체 중 최초로 ‘공무원 노사문화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광주시는 지난 9일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선정에 있어 기초단체 중 최초로 ‘공무원 노사문화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건전 노사 관행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가는 공직사회 전반에 협력적 노사관계를 전파하고자 우수행정기관 인증 및 노사문화대상 선정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광주시는 그동안 노사갈등 사전예방을 위한 소통채널 구축 및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으로 노사가 함께 모범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노사갈등 사전예방을 위한 다양한 소통의 장 마련, 법과 원칙에 따른 단체협의 성실이행, 가족·동료간 단합을 위한 노사협력 가족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민과 함께 나누는 사회적 기여 실천, 예산절감을 위한 전직원 공동 노력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했다.

조억동 시장은 “갈등 없는 노사관계를 위해 노력한 광주시 노사문화가 우수함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모범적 공직자상 구현과 더불어 실천을 통한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광주/정재신 기자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