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설명절을 앞두고 오는 17일까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과대 포장행위에 대한 집중점검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제품의 포장재질과 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위반행위를 점검해 불필요한 포장 폐기물 발생 억제에 주력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기준 위반시에는 전문기관으로부터 검사성적서를 제출토록 하고, 기준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될 경우에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관련법령에 의거 조치를 취하게 된다.

김택진 자원순환과장은 “철저한 지도 점검을 통해 과대 포장으로 인한 환경 오염을 예방하고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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