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경기창조학교 온라인 창조콘텐츠가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대학 학점인정 교양과목에 등록된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이성, 이하 진흥원)은 29일 경기대학교(이하 경기대)와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 1학기 경기대 교양과목으로 온·오프라인 ‘경기특별 창조강좌’를 개설한다.
이번 협약으로 진흥원은 1,100여 편의 온라인 창조콘텐츠와 5번의 오프라인 창조강의를 경기대에 제공하며, 본 과정을 신청한 경기대 학생들은 온라인 학습과 오프라인 현장강의를 통해 2학점을 부여받게 된다.
특히, 현장강의는 경기창조학교 멘토 중 창조 이론, 인문, 과학, 예술, 경영 분야의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성 원장은 “2014년부터 많은 대학이 경기도가 직접 제작한 온라인 창조콘텐츠 이용에 대해 많이 문의하고 있다”며 “이는 경기창조학교 콘텐츠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더 많은 도민과 대학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창조교육의 허브기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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