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라 안산 상록구청장, 복지행정 행보
박미라 안산 상록구청장, 복지행정 행보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5.01.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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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노인복지시설 등 현장 목소리 청취
▲ 박미라 안산시 상록구청장은 소외계층인 장애인, 아동, 노인복지시설을 순차적으로 순회하고 복지현장을 파악했다.

박미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청장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관내 소외계층인 장애인, 아동, 노인복지시설을 순차적으로 순회하고 복지현장을 파악했다.

박 구청장은 지난 13일 오후 사동 소재 안산상록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장애인단체연합회, 명휘원, 안산평화의집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특히 장애인단체연합회 회원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민원에 대한 개선책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구청장은 “장애인이 더욱 편안한 사회가 돼야 함에도 미흡한 점들을 곳곳에서 발견하게 된다며 장애인복지가 더욱 향상되도록 재임기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4일에는 아동,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아동,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무료경로식당 배식봉사를 하는 자리에서 “상록구가 경로효친 사상을 구현하는 따뜻한 지역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로식당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아름다운교회 정철옥 목사는 “안산시에서 여성구청장이 배출된 것은 시민복지발전을 위해서도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여성의 섬세함으로 복지행정을 펼쳐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 구청장은 향후에도 상록구청 간부공무원들과 배식봉사 등을 통해 복지현장을 방문·경험하고 아름다운 동행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의 특수시책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