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시라, KBS ‘착하지않은 여자들’로 안방 복귀
채시라, KBS ‘착하지않은 여자들’로 안방 복귀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4.12.3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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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시라(46)가 내년 2월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채시라의 소속사 아이웨딩은 “채시라가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주인공 김현숙을 연기한다”고 30일 밝혔다.

채시라의 드라마 출연은 2012년 SBS ‘다섯 손가락’ 이후 3년 만이다.

그가 연기하는 김현숙은 ‘사고를 쳐’ 20세에 딸을 낳은 인물.

딸의 인생은 자신과 달라야 한다며 지극정성으로 키워 딸을 명문대에 입학시키고 최연소 박사까지 만드는 데 성공한다.

채시라는 “최근 몇 작품을 놓고 고민하던 중 전작인 ‘다섯 손가락’의 카리스마 넘치는 강한 이미지가 아닌, 허점과 빈틈이 많지만 소탈하고 정이 넘치는 인간적인 캐릭터에 매력을 느껴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