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소방펌프차 2대 신규 배치
익산소방서, 소방펌프차 2대 신규 배치
  • 문석주 기자
  • 승인 2014.12.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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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빠르게 더 안전하게 현장업무 수행"

전북 익산소방서는 신속한 화재현장 출동 및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30일 소방펌프차 2대를 함라·여산119지역대에 신규 배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한 중형 소방펌프차는 3000ℓ의 소방용수와 유류화재진화용 포소화약제 200ℓ가 탑재된 차량으로, 대형화재 뿐만 아니라 농촌지역의 협소한 도로에서도 운행이 용이해 재난발생 시 능동적이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소방서는 전북도 소방차량 교체보강 계획에 따라 2016년까지 3개년에 걸쳐 출동소방장비를 보강할 예정이며, 내년(2015년도)에도 구조차, 화학차, 펌프차 등 3대를 추가 교체해 재난현장 대응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강원석 서장은 “신형펌프차량 배치로 각종 출동상황에서 기동성 향상과 성공적인 화재진압작전 수행이 가능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며, “시민에게 더 빠르게, 더 안전하게, 더 친절하게 다가가는 을미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