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저희 군의회는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고 지역사회발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의정활동을 수행해 왔다고 생각하지만 돌이켜 보면 군민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책무에 다소 미흡한 부분도 많았다고 하는 아쉬움과 반성을 해 봅니다.

이러한 반성을 통해 저희 의회는 다시 한번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의회, 열린의정' 활동의 결의를 통하여 군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지역사회 발전이 한 차원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먼저, 첫째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군민의 폭 넓은 의견과 여론을 수렴하고 합리적인 대안의 마련을 통해 군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열린 의회를 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군민의 생활현장에서 보고 느낀 문제점을 지적하고 군민의 목소리가 반영된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현장 의정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생산적이고 전문성있는 정책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양한 행정수요의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직무연찬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정책의회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연천군민 여러분 ! 그리고 동료의원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

우리 연천군의회는 오늘보다 내일이 행복한 연천을 위해 2015년에도 3·37호선 국도확포장사업, 경원선 전철연장사업 등 연천군 미래의 성장 동력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시설을 비롯한 주요사업 계획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을미년은 묵은해의 고통과 어려움을 훌훌 털어버리고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군의회가 군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임을 약속드리며, 군민을 섬기는 군정을 펼치도록 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아무쪼록, 꿈과 희망 속에 밝아온 새해를 맞이하여 다시 한번 4만 6천여 군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드립니다.

[신아일보] 연천/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

김명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