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투자자 등 유치 선점 조직 신설
중국인 투자자 등 유치 선점 조직 신설
  • 김선용 기자
  • 승인 2014.12.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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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민선6기 행정기구 개편안 공개

전북 부안군이 민선6기 군정목표 달성 및 미래비전을 이끌 효율적인 행정기구 개편안을 공개했다.

군은 이번 개편안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군민중심의 효율적인 조직으로 조정하고, 새만금사업의 성공과 중국인 관광객·투자자 유입 중심지 선점을 위한 조직을 신설했다.

특히 미래산업유치와 힐링도시로 도약을 위한 조직정비와 행정기구별 기능과 직무를 파악해 부서간 유사·중복업무를 일원화하고 통·폐합이 가능한 담당은 통합해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처토록 했다.

지난 19일 공개한 개편안에 따르면 농촌활력과가 농업경영과로 새만금도시과가 신설된 새만금국제협력과·푸른도시과에 통폐합 된다.

신설된 새만금국제협력과는 새만금정책 및 민선6기 핵심전략사업을 전담하며, 푸른도시과는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힐링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도시 및 녹지산림 업무를 담당한다.

군은 이번 개편안에서 10개 부서의 명칭을 변경, 담당을 팀으로 바꾸고 135개 담당에서 136개 팀으로 1개팀을 늘렸다. 또 14개팀(본청 11, 직속기관 2, 사업소 1)을 신설, 12개 팀을 이관, 14개팀의 명칭을 변경하고 19개팀(본청 8, 직속기관 2, 읍면 9)을 통폐합 하기로 했다.

한편 부안군 공무원 정원수와 기구는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한다.

현재 부안군 공무원 정원은 684명으로 4급 1명, 4~5급 3명, 5급 31명, 6급 142명, 7급 185명, 8급 148명, 9급 138명, 전문경력관 2명, 별정직 1명, 연구직 1명, 지도직 31명이고, 조직 기구는 2실 12과, 1의회, 2직속기관, 2사업소, 1읍 12면이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