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당뇨 학술제 및 후원의 밤 개최
소아당뇨 학술제 및 후원의 밤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4.12.22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천구의회 나상희 의원, 국내최초 소아당뇨 지원 기초조례안 제정 공로 인정 받아

 

▲ 수상 후 기념촬영하는 양천구의회 나상희 의원.(오른쪽)

지난 20일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전병헌, 정세균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소아당뇨병 가족들을 위한 학술제와 후원의 밤’행사가 개최됐다.

소아당뇨 학술제 및 후원의 밤은 UN에서 지정한 11월14일 '세계당뇨병의 날'을 기념한 것으로, 2011년 처음으로 행사를 기획한 전병헌 의원과 이듬해인 2012년부터 뜻을 함께한 정세균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이하 ‘소아당뇨협회’ 회장 김광훈)가 주관하고 있다.

다음 희망해, 사랑의 열매, 선한목자교회, 골프존 문화재단의 장학금 후원을 통해 소아당뇨 가족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정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소아당뇨봉사상 시상식, 장학금 전달식, 일본 IDDM네트워크와 업무협약식, 축하공연, 학술제, 소아당뇨 후원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소아당뇨공로상(국회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 표창) 시상자로 선정된 서울시 양천구의회 나상희 의원은 국내 최초로 소아당뇨에 대한 교육, 홍보, 캠페인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 ‘소아당뇨 인식개선을 위한 조례안’ 을 제정한 공로가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 의원은 시상식에서 “앞으로도 소아당뇨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소아당뇨 환우에 대한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