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사랑하는 마음 라면으로 전해요”
“이웃 사랑하는 마음 라면으로 전해요”
  • 정원영 기자
  • 승인 2014.12.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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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 라면 50박스 기증
▲ 구리시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50박스를 기증했다.

경기도 구리시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귀애)는 16일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라면 50박스를 기증했다.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일 천주교 죽전성당을 통해 기증받은 헌옷 1,000여벌을 보름간 수택2동 ‘우리마을 녹색가게’에서 지역주민에게 저렴하게 판매해 기금을 마련했으며, 자체 조성한 기금을 합쳐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

양근모 수택2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옷을 기증해 주신 천주교 죽전성당과 이를 통해 기금을 마련해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한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렵게 지내는 이웃들이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저소득 가정 및 홀로어르신을 위해 새해맞이 떡국대접, 밑반찬 나눔행사, 삼계탕 나눔행사,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아일보] 구리/정원영 기자 wonyoung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