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정보화팀 뜨면서 철원군도 '부각'
철원정보화팀 뜨면서 철원군도 '부각'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4.12.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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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지역 다양한 시책추진 효과···전국최고 인정

▲ 철원정보화팀이 지난해 수상한 강원도 최우수기관 인증패
강원 철원군 정보화팀이 행정·지역정보화 성장을 위한 다양한 시책추진이 뜨면서 철원군 또한 전국적으로 부각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15일 권기원 군정보화 주무관에 따르면 수년전부터 정보화마인드 함양을 인식키 위해 권역별 3개교육장을 운영, 연 3000명의 지역주민들이 수강하면서 강원도내 최고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에 대한 효과로 지난해 철원군 정보화마을은 강원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와 함께 마을에서 생산·판매하는 특산물의 매출이 크게 증대하면서 도시민 방문객들도 줄을 잇고 있다.

최전방 대마리 두루미마을은 정보화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으로 경원선DMZ관광열차 탐방객들을 상대로 점심식사와 체험진행을 하며 GOP장병 면회객들을 안내하며 큰 호응도 얻고 있다.

특히 철원군 정보화센터는 현재 최신형 PC로 전수교체 됐으며 잠곡리 누에마을은 세움병원 원격교육 1호로 지정, 매주 금요일 방과 후 원격영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지역 어린이들과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시간을 진행하고 있다.

권기원 정보화 주무관은 “올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3개 마을 주민특화교육은 수강자와 문의가 폭주해 내년부터는 인접마을 주민까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사용한 세올행정시스템 이용률을 올해까지 연속 100%달성했으며 지난 1일 오픈한 정부표준 온나라시스템 전자결재 활용도 최적화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철원군정보화팀은 지난해 지방행정종합정보시스템 이용률 평가에서 안행부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행정·지역정보화 업무에 전국최고를 달리고 있어 내년도 정보화업무에도 서광이 비쳐지고 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