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재난 취약계층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하동군 재난 취약계층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 김종윤기자 기자
  • 승인 2014.11.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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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하동지사, 군·소방서와 취약가정 92세대 전기설비 등 점검

[신아일보=하동/김종윤 기자] 한전 하동지사(지사장 한명철)는 지난 27일 하동군·하동소방서와 합동으로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점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에너지 사용량이 늘어나는 동절기를 맞아 전기·화재 등 안전문제에 취약한 92세대를 선정해 옥내 누전차단기 등 노후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불량시설을 교체했다.

또 안전한 전기사용과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처요령을 설명하고, 긴급전화번호도 안내하는 등 취약가정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도모했다.

한전 하동지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안전사고 예방측면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