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현 12월 결혼 "예비신부 좋은 품성·배려하는 모습에 반해"
박광현 12월 결혼 "예비신부 좋은 품성·배려하는 모습에 반해"
  • 온라인 편집부
  • 승인 2014.11.17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박광현 12월 결혼
배우 박광현(38)이 오는 12월 7일 두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한다.

17일 박광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광현은 오는 12월 7일 오후 6시 강남구 역삼동의 한 웨딩홀에서 교육계에 종사하는 두 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오빠, 동생 사이로 친분을 이어오다 지난 6월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광현은 예비신부에 대해 "무엇보다 좋은 품성을 지녔고 배려하는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면서 "다양한 운동을 좋아하는 여성으로 같은 취미를 가졌다는 점에도 끌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결혼 후 가장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충실히 일할 계획"이라며 "연기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등 여러 방면에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결혼식 주례는 배우 이순재, 사회는 성우 안지환이 맡는다.

축가는 가수 김원준과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부를 예정이다.

한편  1997년 SBS 톱탤런트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받으며 데뷔한 박광현은 최근 '청담동 앨리스' '루비반지' '빛나는 로맨스'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