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해·이철민 폭로 "류승룡, 뜨고나니 태도 돌변?"
김원해·이철민 폭로 "류승룡, 뜨고나니 태도 돌변?"
  • 온라인 편집부
  • 승인 2014.11.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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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해·이철민 폭로 "류승룡, 뜨고나니 태도 돌변?"

배우 김원해와 이철민이 류승룡의 돌변한 태도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김뢰하, 이채영, 김원해, 이철민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김원해는 배우 류승룡과 1세대 '난타' 멤버로 활동했던 과거에 대해 회상했다.

김원해는 "류승룡이 '난타'를 나간다고 했는데 다음해에 큰 프로젝트가 예정돼 있어 붙잡았다. 결국 류승룡은 5년 만에, 나는 10년이 지나서야 '난타'를 떠났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지금도 류승룡과 연락을 하느냐"고 묻자 김원해는 "지금은 (류승룡이)워낙 떠서 못한다"고 답했다.

이에 이철민도 "류승룡과 대학동기인데, 학교 다닐 때 사귄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친했다. 얼마전 시사회에 갔다가 만나 '전화번호가 바뀌었더라'고 물었더니 '나 전화 잘 안 받는데?'라며 자리를 뜨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 다음부터 연락이 안된다. 만나면 대체 왜 그런것인지 물어보고 싶다"거 덧붙였다.

김원해가 "류승룡 입장에서는 많은 곳에서 전화가 오는 상황이니 그럴 수 있다"고 옹호했고, 이철민이 "연락을 하고싶어도 번호를 모른다. 류승룡 번호 아느냐"고 묻자 나지막하게 "몰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