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이달 8집 발표 “자작곡으로 다양한 장르 도전”
김범수, 이달 8집 발표 “자작곡으로 다양한 장르 도전”
  • 온라인 편집부
  • 승인 2014.11.10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가수 김범수(35)가 이달 말 정규 8집을 발표한다.

10일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범수는 2011년 7집 이후 3년여 만의 정규 앨범인 8집에서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다.

김범수는 제작 기간 2년이 걸린 이번 앨범에서 색다른 도전을 했다. 그간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가 강했다면 수록곡들의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발라드란 장르에서 탈피해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으로 변화를 줬다.

당초 김범수는 초가을 정규 앨범을 낼 예정이었지만 지난 9월 초 같은 소속사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교통사고로 출시를 미뤘다. 이어 같은 달 애절한 발라드곡 ‘눈물나는 내 사랑’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김범수는 현재 엠넷 ‘슈퍼스타K 6’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며 8집 발매 후 12월부터 서울, 대구, 광주, 부산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