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장 중심의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구축 당부
지자체장 중심의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구축 당부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4.10.2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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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진 2작전 사령관, 32사단 화랑훈련 현장지도

▲ 이순진 2작전사령관이 28일 화랑훈련이 진행 중인 충청남도·대전광역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방문해 현장지도를 하고 있다.(사진=육군32사단 제공)
[신아일보=충남/김기룡 기자] 이순진 2작전사령관은 지난 28일 화랑훈련이 진행 중인 충청남도·대전광역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방문해 “지자체장 중심의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구축을 위해 실질적으로 점검하고 숙달하는 계기가 돼 달라”고 주문했다.

2작전사령관은 이 자리에서 “충남·대전·세종지역은 전방으로 증원되는 전력의 대부분이 이동하는 길목이고 보호해야할 가치가 높은 시설이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전·평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되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32사단은 지난 27일부터 실시 중인 2014년 충남·대전·세종시 화랑훈련 통해 지역 민·관·군·경 약 4만 여명이 참여하게 되며 지방자치단체장 중심의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하고 후방지역 작전 수행능력을 숙달하게 된다.

화랑훈련기간 중에는 통합방위 종합상황실운영, 방위지원본부운영, 불시 향방동원훈련 및 중요시설 방호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의 통합된 안보 공감대를 형성하여 유사시 완벽한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