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덕' 인기 힘입어 한정판 인형도 '불티'
'러버덕' 인기 힘입어 한정판 인형도 '불티'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4.10.1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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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개 한정 '러버덕 프로젝트 아티스트 에디션' 이틀 만에 동나

▲ 석촌호수에 뜬 러버덕 (사진=연합뉴스)
[신아일보=김가애 기자] 초대형 고무오리 '러버덕'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해당 모양을 본 딴 인형까지 덩달아 인기다.

롯데백화점 측은 16일 "러버덕 공식 팝업스토어에서 파는 5000개 한정판 '러버덕 프로젝트 아티스트 에디션' 인형 1차분인 3000개 물량이 이틀 만에 거의 소진됐다"고 밝혔다.

롯데 측은 한정판 물량이 빠른 속도로 팔려나가자 1인 1개 구매로 제한을 뒀지만 이날 중 모두 판매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정판 인형에는 러버덕을 만든 네덜란드 예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사인과 5000개 중 몇 번째 인형인지를 나타내는 고유 일련번호 새겨져있다.

한편, 러버덕은 지난 2007년부터 ‘러버덕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달고 세계를 돌며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음 달 14일까지 석촌호수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