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고용효과 크게 기여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고용효과 크게 기여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4.10.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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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CS전문가 양성교육…90명 수료 54명 취업

[신아일보=대전/김기룡 기자] 고용노동부와 대전시가 지원하는 ‘일자리맞춤형 CS전문가 양성교육’이 경력단절 여성 등의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재)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 따르면 현재 대전은 120여개의 고객센터에 1만 5000여 명의 전문상담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고용창출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CS 전문가를 총괄교수로 위촉해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생모집, 교육운영, 취업 등을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5차수(차수 당 30명)로 차수 당 6주 과정(이론3주, 실무3주)의 교육을 거쳐 유통, 통신, 보험, 카드, 은행 등 여러 컨택센터 분야에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3차수 90명이 수료하여 54명(취업률 60%)이 취업해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취업률은 상승될 것으로 예측된다.

교육생 전체의 80%이상이 경력단절여성으로 수업태도와 열정이 매우 높다고 관계자는 말하고 있으며, 현재 4차수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데 오는 17일(금)에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 5차수는 현재 교육생 모집 중에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11월28일 까지 실시한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특히 컨택센터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은 꼭 지원해 성공적인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기타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컨택경영교육센터(042-712-999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