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기자 30명 활동해 매월초 발행…무료 배포
[신아일보=대전/김기룡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0일 용운동 12개 자생단체회원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운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태인)에서 ‘용운마을신문’ 창간식을 가졌다.
이날 창간식에서 한현택 동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주인이 되어 정겨운 동네소식을 담아내는 정과 사랑이 넘치는 마을신문으로 지역주민의 아낌없는 사랑속에 끊임없는 성장과 발전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축하말을 전했다.
강태인 관장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동참으로 만들어지는 마을신문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발전해 단순한 소식지가 아닌 사람사는 냄새가 나며, 정이 오가는 소통의 마을신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용운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발행할 ‘용운마을신문’은 30명의 주민기자가 직접 취재한 이웃들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미담사례, 지역소식 등 다양한 동네소식을 담아 매월 초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용운종합사회복지관’은 다문화가정의 빠르고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위한 ‘다문화가정지원서비스’와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 공간 제공을 위한 ‘나눔 카페 및 매장’도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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