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시스타 ‘시와 별이 흐르는 동강별빛축제’
동강시스타 ‘시와 별이 흐르는 동강별빛축제’
  • 강원취재본부
  • 승인 2014.09.2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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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12일 개최… 행사 다채

 
[신아일보=강원취재본부] 동강시스타는 가을정취에 어울리는 시와 별을 노래하는 ‘2014 시와 별이 흐르는 동강별빛축제’를 10월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

시와 별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도시의 온갖 네온사인과 강한 불빛 그리고 공해로 인해 상상력으로 가득 찼던 밤하늘의 별빛을 잃어버린 고독한 현대인들에게 쏟아지는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미래를 꿈꿨던 어린 시절의 추억과 낭만이 가득한 별빛을 되찾기 위한 축제이다.

또한 ‘하늘에 별빛이 하나 더 비출 때마다 인간이 우주의 고독한 존재가 될 확률은 그만큼 줄어 든다’는 어느 시인의 말처럼 우리의 정신적 고향인 ‘별빛 가득한 밤하늘’을 보며, 고독과 상실감에 빠져있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휴식하고 힐링 하는 치유의 시간이 될 것이다.

축제 행사로는 강연 및 심포지움에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명의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의 ‘생로병사의 비밀’,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명의 민성호교수의 ‘중국 의료관광 활성화 모색과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그리고 금연치료, 문화행사 및 축하공연은 ‘동강별빛축제 개막과 별빛음악회’, ‘미스월드 앤 미스터월드 코리아 본선대회’ 등이 있다.

또한 참여 및 체험이 가능한 ‘동아사이언스와 함께 하는 별별천체 여행’, 매일 밤 별을 보며 밤길을 걸어보는 ‘그리운이와 별밤걷기’, ‘골프장 별밤드라이브’, ‘카누·래프팅 체험’, 500년 된 나무에 소원카드 걸기인 ‘별똥별아 내 소원을 들어 주렴’, 사진공모전 ‘나만의 별을 찾아라’, ‘동강야생화 꽃차체험’, ‘우드아트 조각, 도자기체험’ 등과 지역농산물 판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가족과 함께 영월군에서 주최한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단종 국장 원형재현 참관투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