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KTX개통 앞두고 수도권 홍보에 총력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수도권 관광전문 기자협회 회원 20여명 및 관광공사 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가졌다.
이번 팸투어는 내년 3월에 개통되는 KTX 포항-서울 직결선 홍보와 함께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9월 관광주간 기간 동안 포항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홍보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포항운하, 오어사,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영일대해수욕장, 포스코 역사관 등 포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으며, 지난 26일에는 포항시청에서 포항관광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설명회도 가졌다.
특히 오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내연산과 오어사, 지난 7월에 ‘2014년 한국관광의 별’을 수상한 죽도시장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만이 가진 장점을 널리 발굴하고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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