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인 고령농·영세농·부녀농·귀농인에 큰 희망
[신아일보=고령/신석균 기자] 고령대가야로컬푸드협동조합은 지난 14일 고령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기관단체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대가야로컬푸드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가졌다.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생산자인 농가와 소비자가 서로를 신뢰할 수 있는 관계 형성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년말까지 조합원 200명 가입과 총출자금은 1억원을 목표로 8월말까지 설립신고 및 협동조합 등기를 마칠 계획이다.
이날 곽용환 고령군수는 인사말에서 "행정과 조합, 생산자가 유기적인 협력과 사회적 약자인 고령농, 영세농, 부녀농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협동조합으로 자리 매김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가야로컬푸드협동조합 백운필 대표는 "협동조합 출범으로 농가 조직화를 통해 다양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으로 조합원에게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할 수 있는 협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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