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공무원, 양파 소비촉진 나선다
합천군 공무원, 양파 소비촉진 나선다
  • 합천/조동만 기자
  • 승인 2014.07.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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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망 양파 사주기 운동 적극 펼쳐

▲ 합천군 공무원들이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나섰다.
[신아일보=합천/조동만 기자] 경남 합천군은 최근 양파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재배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공무원 1인 1망 양파 사주기 운동을 적극 펼쳤다.

이번 양파 사주기 운동은 합천군 소속 전 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 20㎏ 200망, 5㎏ 580망을 주문받아 판매함으로써 양파 소비촉진 활성화에 도움을 주었다.

합천군은 양파수급 및 가격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양파수출을 적극 추진해 합천농부농협 1680t, 율곡농협 341t을 대만, 일본으로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양파 속에는 궤르세틴 성분이 있어 혈액속의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여주고 혈중 지질상태를 좋게 해줌으로써 고혈압예방에 도움을 주며 발암물질의 활성감소, 암세포의 효소작용저해, 항암물질의 활성증대 및 변이 암세포의 생육저해작용을 해 항암작용에 좋은 식품이다.

군 관계자는 "건강에 좋은 양파를 많이 소비할 수 있도록 1인 1망 양파 사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