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장애인복지관 개관식 가져
양평, 장애인복지관 개관식 가져
  • 양평/문명기 기자
  • 승인 2014.07.0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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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군수, 군의원 등 300여명 참석
▲ 양평군은 양평장애인복지관 개관식을 가졌다.

[신아일보=양평/문명기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8일 양평장애인복지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김선교 양평군수, 군의원, 기관.단체장, 관내 장애인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평평화의집 장애인들로 구성된 '좋은친구들 아띠락'팀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테이프 컷팅,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했다.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양평읍 중앙로 111번길 36-1에 총사업비 70여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82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했다.

지하 1층에는 수중재활운동실, 체력단련실, 부모대기실, 1층에는 안내실과 상담실, 재활치료실등을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또한 2층에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실과 직업훈련실, 3층에는 식당, 다목적강당, 자원봉사자실 등을 조성했다.

운영방식은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위탁으로 지난 6월부터 체력단련, 물리 .작업.언어.심리치료,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하반기에는 주간보호, 직업적응훈련, 수중재활치료 등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선교 군수는 기념사에서 "장애인복지관 개관을 시작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관내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해소와 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장애인복지관은 개관을 기념해 다채로운 개관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9일 KBS 재능나눔봉사단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10일 퍼포먼스 타악그룹 케이펄스와 함께하는 타악공연을 각각 펼치고, 11일에는 양평군 지역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특강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