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경주/천명복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원전 2호기(가압중수로형·70만kW)가 제14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4일 오후 4시부터 발전을 정지했다고 밝혔다.
월성원전 2호기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와 증기발생기 전열관 검사, 저압터빈 분해점검 등을 거친 뒤 8월4일께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월성 2호기는 2009년 9월11일부터 총 1646일간 4주기 연속 고장정지 없이 안전운전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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