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 잊고 명품도시 양주 만들겠다"
"지난 일 잊고 명품도시 양주 만들겠다"
  • 양주/김명호 기자
  • 승인 2014.06.05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양주시장 새누리당 현삼식 후보, 재선 당선

 
[신아일보=양주/김명호 기자] 이번 6·4 지방선거 경기 양주시장 선거에서 새누리당 현삼식 후보가 재선에 성공하며 "위대한 양주시민의 승리"라고 5일 밝혔다.

현삼식 당선자는 "4년 동안 최선을 다해 양주시민의 일꾼으로서, 시민들께 약속한 '명품약속 7'을 충실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약속하며 소감을 밝혔다.

현 당선자는 "이번 선거의 결과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바라는 시민들의 소중한 뜻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선거에서 얻은 제 승리는 제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명품도시 양주를 만들어가려는 위대한 양주시민의 승리"라고 말했다.

그는 "본선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참기 어려울 정도로 각종 음해와 유언비어를 남발하는 상대 후보 떄문에 마음에 상처도 많이 받았고 힘들게 선거를 치뤘다"고 고충을 토로하며 "지난 일은 잊고 함께 명품도시 양주를 만들어 가는데 초당적으로 협조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호소했다.

현 당선자는 "할 수 있는 공약만을 내걸었기에 공약실천을 순차적으로 시행하겠겠다. 지난 4년동안 만들어 놓은 중앙정부 및 국회, 경기도, 인접 도시 단체장들과의 인맥을 최대한 활용해 공약실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가장 시급한 일은 첨단과 자연이 잘 어우러진 명품도시 양주를 만들기 위한 기반시설을 먼저 갖추는 일"이라고 지적하며 "동부와 서부가 균형적인 발전을 이루는 새로운 자급자족형 도시로서의 개념을 도입하는 것이 시급한 일이고, 이를 위해 중심역세권 개발 사업을 시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선거기간 동안 명품도시 양주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호소해 왔다"며 "선거기간 동안 보내주신 위대한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