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철원/최문한 기자] 강원 철원소방서(서장 윤상기)는 지난 3일 대회의실에서 자체 소방장비 개발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개발한 장비들을 소개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활동 전반에 걸쳐 소방실무자들이 직접 겪은 문제점을 해소하고 편의를 위해 자체개발한 13종의 장비 등이 등장했다.
평가된 장비 중 조희재 소방장의 '다목적 전자 지수밸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최진웅 소방사와 홍인표소방사가 각각 '소방신호 등지게'와 '들 것 보온덮개'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윤상기 소방서장은 "직원들이 바쁜 가운데도 장비개발대회를 준비하느라 고생했다"고 격려하며 "현장활동 경험이 토대로 개발돼 창조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장비들이 많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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