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철원/최문한 기자] 강원 철원소방서(서장 윤상기)는 28일 소회의실에서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소속 구급대원 이동환 소방교, 김유미 소방사, 조현섭 복무요원 등 3명에 대해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달 12일 철원군 동송읍 이평리에 거주하는 유모(41)씨가 갑작스런 심정지를 일으켰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로 유 씨를 소생시키고 병원으로 후송했다.
현재 유 씨는 몸상태가 호전돼 건강하게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에게 적시에 응급처치를실시해 인명을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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