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생활체육시설 갖춰 시민 이용률 급증
[신아일보=서산/이영채 기자] 충남 서산시 갈산동 종합운동장 내 생활체육시설이 시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평일 1200명, 주말에는 1500여명의 시민들이 찾아 각종 스포츠를 즐기고 있다.
수영장과 헬스장, 생활체조실을 갖춘 국민체육센터는 월 평균 3만명이 이용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체육시설로 자리잡았다.
17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농어민문화체육센터는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농구 등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다.
이 건물 지하 1층에는 LED 조명시설과 20여대의 탁구대를 갖춘 대형 탁구장이 있어 최근에는 어르신들의 이용이 부쩍 늘었다.
실외 체육시설인 테니스장은 최근 바닥재를 하드코드로 바꾸고, 야간 이용자를 위해 스포츠 조명기구를 새로 교체했다.
시 한 관계자는 "종합운동장은 천연 잔디구장과 조경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여가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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