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소방출동로 확보 일환
[신아일보=서산/이영채 기자] 신속한 현장출동으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습 불법 주·정차로 소방활동에 장애가 예상되는 지역 일대에서 불법 주정차 예방 불시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22일 충남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불법 주·정차 중점단속 구역으로 동부 재래시장 진입로를 비롯 상가지역 진입로, 주거밀집지, Fire Line 설치지역 등 소방용수시설 및 연결송수구가 설치된 주변으로 단속될 경우 4-5만원의 정해진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일용 서장은 "지속적인 불법 주·정차 단속 및 홍보를 통해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공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도 소방출동로 불법 주정차 행위를 삼가하는 성숙한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유관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매월 1회 실시하는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 운영과 더불어 '불법주정차 합동 단속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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