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율 전 국세청장, 서산 동부시장서 세무상담 봉사
한상율 전 국세청장, 서산 동부시장서 세무상담 봉사
  • 서산/이영채 기자
  • 승인 2014.05.21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아일보=서산/이영채 기자] 세무법인 리엔케이(L & K) 회장을 맞고 있는 한상율 전 국세청장은 지난 20일 충남 서산시 동부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영세 상인들을 위해 세무 상담과 소득세 확정 신고를 돕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상인회 최연용 회장은 "세무당국과 세무사들이 앞장서 세금에 대해 잘 모르는 영세사업자들을 적극 도와줘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과거에도 일부 세무사들이 영세사업자 지원업무에 나선 예는 많았으나 국세청 고위직에 있었던 사람이 영세사업자를 돕기 위해 직접 나선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서산세무서(서장 조세희)는 한상율 전 국세청장을 포함해 이달규 세무사, 김대용 세무사, 하기룡 세무사에게 영세납세자 지원단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