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청, 범죄 수익금 9억6500만원 가압류 등 추징
서산지청, 범죄 수익금 9억6500만원 가압류 등 추징
  • 서산/이영채 기자
  • 승인 2014.05.1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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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서산/이영채 기자] 대전지검 서산지청(지청장 권오성)은 범죄수익환수팀을 확대 개편해 올해 1-4월 불법 오락실 운영업자와 성매매업자, 각종 인허가 브로커 등의 재산을 추적해 모두 16건, 9억6천500만원을 가압류 등으로 추징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국고손실 사범의 범죄수익 4억400만원, 관세포탈 사범의 수익 3억여원, 인·허가 브로커의 수익 2억200만원, 불법 오락실 수익 3천300여만원, 성매매업자 수익 2천100여만원 등이다.

서산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범죄수익을 끝까지 추적, 전액 환수함으로써 어떠한 경우에도 범죄로서 돈을 벌 수 없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도록 실형 등 형사 처벌은 물론 범죄수익까지 철저히 박탈해 범죄유인를 차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