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
안동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
  • 안동/강정근 기자
  • 승인 2014.05.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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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식품 가공품 국·내외 시장 개척 전력

[신아일보=안동/강정근 기자] 경북 안동시는 13일부터 16일까지 KINTEX(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개최되는 '2014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지역의 대표적인 농·식품을 출품 및 전시·홍보해 국·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과 해외 수출확대를 목적으로 주최하는 우리나라 최대 식품산업 전문전시회로 40개국, 1,400개 업체, 2,500부스에, 5천여 명의 해외바이어를 포함해 4일간 6만여 명의 식품산업계 종사자가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서안동농협풍산김치공장 김치, 남안동농협가공사업소 고춧가루, 북안동농협산약가공공장 산약(마) 가공품, 안동봉화축협 발효햄, 명인주 안동소주의 안동소주, 안동국화차가을신선 국화차, 니껴바이오 청국장류, 안동농협 더햇식품사업소 콩,두부류 등 총 8개업체 50여개 품목이 출품한다.

시는 지역농산물의 국내 및 해외 시장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동식품의 홍보와 함께 201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도산서원, 하회마을 등의 관광홍보도 병행 실시해 안동지역 농식품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