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우수 농특산물 홍보 나선다
부안, 우수 농특산물 홍보 나선다
  • 부안/김선용 기자
  • 승인 2014.05.1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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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16일까지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
▲ 부안군 우수 농특산물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전시한다.

[신아일보=부안/김선용 기자] 전북 부안군 우수 농특산물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전시된다.

군은 13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14)'에 참가해 부안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국내.외 식품 및 식품기기를 전시하는 행사로 40개국 1400개 업체가 참여하는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 2년(2013~2014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부안 명품쌀 '천년의 솜씨'를 비롯해 곰소젓갈과 부안뽕주, 뽕잎차, 누에환, 죽염, 오디비타 등 25개 품목을 전시해 국내.외 바이어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군은 '천년의 솜씨 맛좋은 쌀밥과 곰소젓갈 시식' 및 '부안뽕주 시음' 등의 행사를 진행해 부안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안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식품박람회 및 세계발효식품엑스포 참가 등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부안 우수 농특산물이 세계시장으로 뻗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