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터 8개소 먹는물 음용 적합 판정
[신아일보=예산/이남욱 기자] 충남 예산군은 금오산약수터 등 군내 약수터 8개소를 대상으로 2분기 약수터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부 음용 적합한 것으로 판정 났다고 6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수질검사에서 먹는 물 수질 기준 46개 전 항목이 음용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검사 성적서를 모든 약수터에 게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약수터를 이용하시는 주민들도 깨끗한 주변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고 여름철엔 반드시 물을 끓여 드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하절기 약수터 수질안전 관리를 위해 수시로 수질검사를 의뢰해 군민들에게 안전한 음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