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33곳 대상 금연구역 합동단속
PC방 33곳 대상 금연구역 합동단속
  • 안동/강정근 기자
  • 승인 2014.04.3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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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보건소·자율방범대·자원봉사자
▲ 지난달 29일 관내 PC방 33개소를 대상으로 금연구역 준수 여부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신아일보=안동/강정근 기자] 경북 안동시보건소(오승희 소장)는 지난달 29일 안동시자율방범연합대와 행복안동 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 등 38명이 합동으로 6개 반을 편성해 단속을 실시했다.

합동단속은 최근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관내 PC방 33개소를 대상으로 금연구역 표지판 또는 금연홍보 스티커 부착 여부와 금연구역 흡연시 과태료 부과에 대해 중점 홍보하고, 리플렛 및 금연스티커를 659장 배부했다.

특히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안동시자율방범연합대와 행복안동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들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금연단속에 적극 참여해 금연 환경조성에 큰 힘이 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안동시는 올해 지속적인 금연구역 단속을 펼쳐 38건을 적발해 38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오승희 소장은 "앞으로 확대되는 금연구역인 관공서, 호프집, PC방, 병의원 등 공중이용시설의 금연정책 조기정착과 건전한 금연문화를 위해 홍보 및 계도를 철저히 해 담배연기 없는 안동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