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의 중심이 되는 일동도서관'
'지역문화의 중심이 되는 일동도서관'
  • 포천/이상남 기자
  • 승인 2014.04.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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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일동도서관,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 포천시 일동도서관은 '지역문화의 중심이 되는 일동도서관'이란 주제로 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아일보=포천/이상남 기자] 경기도 포천시 일동도서관은 평생학습도시 붐 조성을 위해 '지역문화의 중심이 되는 일동도서관'이란 주제로 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일동지역이 문화소외 지역이었지만 도서관 이용자가 날로 증가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가 있어, 지역 거점형 문화공간으로 조성이 필요했다.

이를 위해 일동도서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설치한 다문화자료실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다문화 사서 2명을 채용하고, 결혼이주 여성들을 위한 한국어 프로그램과, 원어민을 활용한 외국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평생교육사를 고정 배치해 시에서 진행하는 모든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도서관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서관에서 활동할 자생 학습동아리를 적극 육성할 계획으로 현재 '춘하추동', '청계학당', '초우화인회' 등 학습동아리가 활동 중에 있다.

이에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더 많은 학습동아리가 구성되 운영 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으로, 각종 독서 및 문화관련 프로그램과, 자격증 과정을 개설해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와 연계되도록 하고 있다.

특히, 한국도서관협회 등 문화·예술기관에서 실시하는 '길위의 인문학',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등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질 높은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을 위해 더 많은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지역 거점형 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