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백자 온고지신, 입주작가 모집
청송백자 온고지신, 입주작가 모집
  • 청송/박재화 기자
  • 승인 2014.04.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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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12일, 도자공예 2년 이상 활동 작가
▲ '청송백자 온고지신' 전경.

[신아일보=청송/박재화 기자] 경북 청송문화관광재단(대표 배수진)은 '청송백자 온고지신(溫故知新)제1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제1기 입주작가는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입주할 수 있으며, 이번 창작 레지던스 사업은 도자공예부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레지던스 사업은 도자공예부문에서 2년 이상 작가활동 경력이 있고, 상주 입주가 가능한 국내외 도자공예작가를 모집한다.

청송백자 창작공간은 청송군 부동면 법수길에 위치해 있으며 창작실(272㎡), 숙박실(701㎡) 등 총973㎡의 규모로 구성돼 있으며, 선정된 입주작가에게는 창작공간과 1인 1실 숙박공간, 전문가 초청 강의 및 다양한 레지던스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해외 입주작가에 한해 왕복항공료도 지원된다.

입주조건은 입주기간 동안 연1회, 2회 이상 창작품 제작 및 전시활동을 해야 하며, 지역주민교육지도에도 참여해야 한다.

청송문화관광재단(대표 배수진)은 접수서류 및 면접심사를 진행하며, 최종적으로 심층면접을 통해 3명의 국내작가와 1명의 국외작가를 선발키로 했다.

모집기간은 오는 5월 2일부터 12일까지 공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송문화관광재단 페이스북 팬페이지와 사업운영팀(054-874-909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