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영화산업 발전 상호 협력·교류
다양성영화산업 발전 상호 협력·교류
  • 안산/문인호 기자
  • 승인 2014.04.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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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문화재단, 수원미디어센터 등과 협약 체결
▲ 안산문화재단은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등과 경기도 다양성영화 산업의 육성과 진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신아일보=안산/문인호 기자] 경기도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김인숙)이 다양성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안산문화재단, 오산문화재단,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한국연화감독조합 등 4개 기관 대표들은 지난 10일 고잔동 메가박스에서 열린 다양성영화관 1주년기념식 자리에서 경기도 다양성영화 산업의 육성과 진흥을 위해 상호 협력·교류하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다양성영화란 독립·예술 영화, 다큐멘터리 등의 작품성, 예술성이 뛰어난 저예산 영화들을 말하며, 협약에 참여한 기관과 단체는 이들 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하게 된다.

협약 주요내용은 경기도 다양성영화 전용관 사업 적극 참여, 다양성영화전용관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홍보활동 전개, 경기도 영상산업 육성과 진흥에 필요한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안산문화재단 김인숙 대표는 "앞으로 관객들은 작품성·예술성이 뛰어난 작품들을 보다 자주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안산문화재단도 이런 다양성영화 산업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협약에 참여하고 있는 곳은 안산문화재단을 비롯해 수원미디어센터,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메가박스 안산, 백석(고양), 영통(수원) 등 11개 기관 및 개봉관이다.

한편 다양성영화관 1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는 안산문화재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돼, 지난해 뜨거운 감동의 물결을 전한 다양성영화 '안녕?! 오케스트라' 상영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