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조직폭력 대응 전략회의 열어
기업형 조직폭력 대응 전략회의 열어
  • 익산/문석주 기자
  • 승인 2014.04.0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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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선제적 대응 방안 등 모색
▲ 익산경찰서는 기업형 조직폭력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신아일보=익산/문석주 기자 ] 전북 익산경찰서는 지난 4일 경제혁신 뒷받침을 위한 기업형 조직폭력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익산경찰은 현재 ‘기업형 조직폭력 및 중소상공인 상대 갈취사범단속’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더불어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조직폭력배 근절을 통해 공감 받는 치안활동을 구현하고자 이번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조직폭력배 근절을 위해 익산 관내 주요 사업장 17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및 조직폭력배들의 최근 동향 여부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열띤 토론을 가졌다.

나유인 서장은 “서민을 괴롭히는 조직폭력배등 민생침해사범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엄단해 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신고자 신분은 전혀 노출되지 않으니 피해를 입거나 이 내용을 아시는 주위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익산경찰에 신고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