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서산/이영채 기자] 동서산라이온스클럽(회장 윤만형) 창립 제34주년 기념식 및 제19회 봉사대상 시상식 행사가 지난 21일 충남 서산시 삼원레저 타운에서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및 헌혈증서를 전달했다.
제19회 봉사대상 시상식을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윤만형 회장, 양희권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충남)지구 총재를 비롯해 이완섭 서산시장, 각급 기관 단체장 및 클럽 가족 등이 참석했다.
윤만형 회장의 개회 선언과 타종에 이어 라이온스 윤리강령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신입회원패 전달, 라이언 이념을 실천 지역사회에 공헌한 회원에게 표창장 수여, 봉사대상 시상식, 성금 및 헌혈증 전달식이 이어졌다.
이날 제19회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행정부문 김종민(서산시청), 치안부문 조경호(서산경찰서), 교육부문 이상희(서산교육지원청), 정보통신부문(권준식(서산우체국), 소방부문 옥창식(서산소방서) 씨가 영예의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윤 회장은 기념사에서 "역대 회장들이 이루어 놓은 동서산라이언스클럽 34주년 창립식을 맞아 감회가 새롭고 기쁘다"며 "봉사정신의 업적을 이어받아 주위의 어두운 곳을 뒤볼아보며 희망의 불빛을 온누리에 전하고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봉사인들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동서산라이온스 클럽은 그동안 계속해 추진한 장학금 전달사업을 올해에도 관내 10개교 취약계층 학생에 1,2000만원, 아동보육시설 석남보육원에 100만원의 성금과 및 백혈병 어린이 돕기에 헌혈증서 100장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