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신아일보=주영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아베신조 일본총리를 만난다.
양국은 최근 차관급 회담을 갖는 등 관계개선을 모색해 왔으며 지난 15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무라야마·고노 담화 계승 발언'이 나온 이후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가 급진전을 보였다.
이번 정상회담은 한·미·일 3국을 통해 개최된다. 이번에 3국 회담이 성사되면서 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아베 총리와 자리를 같이 하게 된다.
그러나 한·일 양자회담 여부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